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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식12

LTV 뜻과 규제 기준 완전 정리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가장 먼저 등장하는 단어, 바로 LTV입니다. 뉴스에서 'LTV 규제 완화', 'LTV 70% 적용' 같은 문구를 들어보셨다면, 이 개념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LTV는 곧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를 결정하는 기준이기 때문입니다.LTV란 무엇인가요?LTV(Loan To Value ratio)는 주택가격 대비 대출금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시세 5억 원짜리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LTV가 70%라면 최대 3억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구조입니다.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LTV(%) = 대출 가능 금액 ÷ 주택 평가 금액 × 100즉, 같은 주택이라도 LTV 적용 비율에 따라 실제 대출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LT.. 2025. 7. 14.
대출 금리만 보면 손해! 숨겨진 비용 3가지 총정리 대출을 받을 때 대부분 사람들은 ‘금리’만 집중해서 봅니다. 하지만 실제로 대출에서 가장 많은 돈이 빠져나가는 부분은 금리 외의 숨겨진 비용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오늘은 대출을 준비하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숨겨진 비용 3가지를 쉽고 정확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걸 알고 대출을 받으면, 불필요한 손해를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숨은 비용 1: 중도상환수수료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금을 계약 만기 이전에 미리 갚을 때 부과되는 수수료입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출 빨리 갚으면 좋은 거 아냐?"라고 생각하지만, 대출사 입장에서는 손해이기 때문에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보통 1~1.5% 수준의 수수료가 발생하며, 대출 후 3년 내 상환 시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예를 들어 1억 원을.. 2025. 6. 26.
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 헷갈리지 마세요!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대출을 받을 때 꼭 마주하게 되는 두 가지 선택, 바로 원리금균등 상환과 원금균등 상환입니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실제 상환 방식과 부담은 꽤 다릅니다.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이 두 방식의 차이를 명확히 비교해 보겠습니다.원리금균등 상환이란?원리금균등 상환은 매월 같은 금액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같은 금액’은 원금과 이자를 합한 전체 금액입니다.초기에는 이자 비중이 높고,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 비중이 커집니다. 예상 가능한 지출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예를 들어 1,000만 원을 3년간 빌릴 경우, 매달 약 29만 9천 원 정도를 동일하게 상환하게 됩니다(연 5% 기준). 하지만 이자만 따지면 총 이자 부담은 약 79만 원 정도가 발생합니다.원금균등 상환이란?원금.. 2025. 6. 4.
고정금리랑 변동금리 뭐가 다를까? 대출 전 꼭 알아야 할 차이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어떤 대출을 받든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에 대한 문제입니다. 금리란 돈을 빌릴 때 지불하는 비용이기 때문에, 이 선택은 결국 내가 얼마나 이자를 내야 하느냐에 직결되는 중요한 결정이지요. 이번 글에서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개념, 장단점, 선택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비교하여 알려드립니다.고정금리란 무엇인가요?고정금리는 대출 기간 동안 이자율이 변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즉, 처음 계약한 금리가 만기까지 그대로 유지됩니다. 대출자의 입장에서는 시장 금리의 변화와 관계없이 일정한 이자를 내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재정 계획이 가능합니다.예를 들어, 3%의 고정금리로 5년간 대출을 받는다면, 그 5년 동안 금리.. 2025. 6. 4.
헷갈리는 대출 용어, 연장·갱신·전환 차이 쉽게 정리 물가도 오르고 생활비도 빠듯한 요즘, 대출을 이용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출을 이용하다 보면 ‘연장’, ‘갱신’, ‘전환’ 같은 용어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얼핏 비슷해 보여도 각각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이 세 가지 용어, 이번 글에서 쉽게 풀어드릴게요.대출 연장이란?대출 연장은 기존 대출의 만기를 일정 기간 더 늘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년 만기의 대출을 받았는데 상환 시기가 다가와도 원금을 갚기 어려울 경우, 은행과 협의해 기간을 연장하는 방식입니다. 연장 시에는 기존 조건과 동일하거나, 일부 조건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금리가 바뀌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연장 전에는 반드시 새로운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대출 갱신이란?대.. 2025. 5. 25.
마이너스 통장 vs 일반 대출, 당신에게 맞는 선택은? 일상 속에서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선택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바로 마이너스 통장과 일반 대출입니다. 두 상품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쓰임새와 조건이 꽤 다릅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대출이 더 나은 선택인지,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보면서 비교해보겠습니다.마이너스 통장이란 무엇인가요?마이너스 통장은 흔히 '한도대출'이라고 불리며, 필요할 때만 꺼내 쓰는 방식의 대출입니다. 통장에 설정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며, 실제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습니다. 예를 들어, 한도가 1,000만 원이고 그 중 200만 원만 사용했다면, 200만 원에 대해서만 이자를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신용등급이 어느 정도 유지되어야 개설이 가능하며, 주로 직장인들이 자주 이용합니다.일반.. 2025. 5. 25.